강남역 근처에서 가볍고 색다른 점심이 먹고 싶을 때가 있다. 햄버거나 김밥처럼 익숙한 것도 좋지만, 가끔은 좀 더 새로운 무언가를 찾게 되니까. 그러다 발견한 게 바로 트로이케밥이라는 터키풍 케밥 전문점이었다.

🕒 방문 정보
- 방문일: 6월 21일 (토요일 점심)
- 인원: 2명
- 웨이팅: 없었음
🌆 외관 & 분위기
가게 외관부터 뭔가 터키터키한 느낌. 화려한 색감과 간판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겼고, 내부도 최근에 오픈한 듯 꽤 깔끔했다.
좌석은 패스트푸드점처럼 구성되어 있었는데, 딱히 좁거나 불편하지는 않았다.
🍗 메뉴 & 가격
우리가 시킨 건 **치킨케밥(7,900원)**과 믹스케밥(9,900원).
믹스케밥은 양고기가 섞인 메뉴였고, 둘 다 세트로 시켜서 감자튀김과 탄산음료가 함께 나왔다.



처음엔 메뉴판에 처음 보는 이름들이 많아 당황했지만, 나름 재미도 있었고 뭔가 외국에서 식사하는 기분도 났다.
주문은 키오스크로 했는데 아쉽게도 한글이 없었다. 다행히 메뉴 사진이 잘 나와 있어 어렵진 않았지만, 이 부분은 개선되면 더 좋을 듯하다.
🍽️ 맛 & 구성
치킨케밥은 담백하고 신선했다. 야채도 아삭했고, 고기와 소스의 조화도 나쁘지 않았다.
믹스케밥은 양고기가 들어간 덕분에 향이 꽤 강했는데, 양고기 향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살짝 당황할 수도 있다.
개인적으로는 치킨 쪽이 더 무난하고 추천할만한 맛이었다.
감자튀김은 시즈닝이 뿌려져 있어서 그냥 먹어도 맛있었고, 세트 구성이 괜찮았다.

🧂 특이 포인트 & 아쉬운 점
이 집의 가장 큰 특징은 현지 느낌이 강하다는 점.
주방과 카운터를 담당한 점원분들이 다 외국인이어서, 정말 유럽 어딘가의 케밥집에 온 듯한 느낌이었다.
아쉬운 점이라면, 앞서 언급한 키오스크에 한글 미지원 정도?
🧾 총평
강남역에서 만 원 이하로 간단하지만 이국적인 한 끼를 먹고 싶다면, 트로이케밥은 충분히 좋은 선택이다.
다양한 케밥 메뉴가 있으니 재방문해서 다른 메뉴도 시도해보고 싶은 마음도 든다.
한 줄 요약
신선하고 간단하지만 이국적인 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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